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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늦장부리던 평소완 달리 눈이 빨리떠졌다. 아무래도 고대하던 홍익 방문의 날이라서 그런 것 같았다. 게다가 나는 길치인지라 일찍준비하면서도 불안했는데 다행히 감사하게도 아버지께서 태워다주셨다.(스릉스릉♥)
늦은 아침을 먹고 가람홀에서 대기를 하던 중 드디어 개회를 하였다. 개최를 주관해 주신 두 교수님 모두 유익한 말씀을 해주셨지만 그 중에서도 류춘호 교수님의 말씀이 제일 인상이 깊었다. 아무래도 입시에 대해서 자신이 없고 나 혼자 준비를 잘 할 수있단 자신감이 부족했는데, 논술학원을 굳이 따로 다닐 필요없다. 그냥 평소에 너희가 논리적으로 사고를 하고 어떤 논쟁에 대해 찬반 입장을 모두 꿰뚫어보는 시각을 지니면 된다는 말씀에 조금 입시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모님이 싸우실 때 중간에서 중재해보라시던 조언또한 유쾌했다. 그 다음에 이어진 단발머리의 곧 졸업하신다는 4학년에 박민설 홍아람님이(프로필이 있었군요!) 홍익대학교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는데 왜 그 분이 소개를 맡았는지 알 정도로 정말 별 다섯개!! 를 드리고 싶을만큼 정말 재밌게 소개를 해주셨다. '그녀석'ㅋㅋㅋㅋ이건 정말 이곳을 참가한 모든 분들이 좋아할꺼라 장담하는 상품이 걸린 퀴즈타임을 시작하였다. 나도 맞추고 싶은 마음은 컸으나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장기자랑을 선보인 분들을 이길 수가 없었다. (정말 맨투맨이 너무 갖고싶었다ㅜㅜ)
그리고 이어진 점심식사!! 정말 상상하지도 못한 홍대 학식을 먹어보았다. 아쉽게도 아침을 먹은지 2시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아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밥을 든든히 먹고나니 입학사정관이신 김대식(?)님이 미술활동 보고서 안내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다. 교과활동에 쓸수있는 내용들과 입력시 주의사항과 유형이 겹치는 활동은 한 게시물안에 집어넣도 된다는 팁도 주셨다. 그 다음엔 보다 자세하게 하선규 교수님께서 미술계열의 학과를 소개해 주셨다. 동양화는 문헌관 4층에 전시회가 있다는 것과 회화과에선 고 故이두식 화백의 작품인 홍대 입구쪽의 벽화와 판화과는 홍익에서만 유일하게 독립적으로 분류되있다는 것, 조소과의 광화문에 세종대왕 동상을 제작하신 김영원 작가님과 가을에 열리는 야외 조각전이 매년 열린다는 것도 알려 주셨다. 그외에도 시디과 산디과 등등 금속 조형학과의이인진교수님의 훌륭함을 말씀해 주셨고 세종캠퍼스는 제작위주로 영상 영화과, 프로덕트학과, 디지털미디어과, 광고 커뮤니케이션과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또한 여기서 얻은 정보로는 세종캠과 서울캠 모두 강의를 듣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드디어 시작된 캠퍼스 투어! 미술계열 B팀에 합류하여 4학년이시라는 구자성 홍아람님과 똑같이 4학년이시며 학생회 부회장이시라던 박희정 홍아람님 그리고 2학년 되신다던 남상아 홍아람님과 함께 앞서 설명한 홍익대학의 건물들을 차례차례 가보았다. 처음 가람홀에 들어가려고 들어갔던, 세계에서 가장큰 대학교 정문인 홍아람! 기네스북에도 오른 그 건물을 보며 생각을 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줄은 몰랐던 나로서는 놀랍고 신기했다. 이어서 홍아람 1층에서 Hongik museum of art (HoMA)도 멀리서 보았고 이곳이 잘은 기억은 안나지만 2전시관이라고 했던 거같다. 1전시관은 와우관 2층에 위치한다고한다.(내 기억이 맞다면) 그렇게 공학관도 가보고(들어가진않았지만) 와우관을 나와 이중섭 화가의 '흰소'가 홍익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섬유 미술 패션디자인학과 작업실에 들어가서 실제 재학 중이신 대학생분들의 과제한 것과 졸업작 책자를 보았고(책상위에 제작 중이던 옷들과 제봉틀 그리고 뒤에 옷 입혀져 있는 마네킹이 드라마에서 본 것과 유사해 조금 재밌었다.), 남은 자투리천을 모아 둔 '자투리함'도 있었다. 그 다음에 6층에 위치한 시디과 강의실에 들어가서 섬유미술패디과를 소개 받았다. (공책에 이현경이라는 이름이 쓰여져 있는데 아마 그 분이 소개해 주신 것 같다. (..아니면 죄송해서 어쩌지..?)) 솔직히 내가 이 과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앞에 작업실을 가보고 섬유미술패디과에 매력을 느껴 열심히 들었다. 소개로 보여주신 패션쇼 영상(스프(s.o.a.f)에서 한 것이라고 한다)에서 본 옷중 제일 인상이 깊은 건 아무래도 '아이언맨'스러운 옷이 아닐까 싶다. 영상을 본 후 섬유미술패디과의 소모임인 스프(s.o.a.f), dotful ,드로잉 소모임 등에 대해 소개 받았다. 스프는 학생들이 만든 패션쇼인데 학생들이 직접 교수님의 손을 거치지 않고 장소섭외와 작품을 만드는 등 1학년은 종이옷을, 2학년은 소재 개발을, 3학년은 자유주제로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dotful은 패턴이나 일러스트 같은 것을 제작하여 그것으로 지갑이나 노트북 케이스, 폰 케이스등을 만들어 언젠진 잘 기억은 안나는데 거리 미술전인가? 할때 대략 4~5만원 정도에 판매가 된다고 한다. 드로잉 소모임은 드로잉이 필요한 학생들이 모여 누드나 인체 크로키같은 드로잉을 하는 것이고 . 전반적으로 설명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홍대 학생들은 정말 미술을 사랑하고 그것에 대한 노력과 열정 또한 어마무시하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시디과에 관련하여 박희정 홍아람 언니가 3월말부터 4월초까지 휴휴전이 열리는데 이것은 시디와 산디의 소모임 연합전이라고 한다.홍익 미술전과 거리미술전, 타과연합전시, 과 전시, 미대전시와 같은 전시회 관련해서 설명을 해 주셨고, 대동제와 미대 체육대회 그리고 동아리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이것을 들으며 나는 나는 몰랐던 홍익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있는 여러 기회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 또 그것을 나는 놓쳤다는 아쉬움을 가졌다.
중간중간에 질문 시간을 가졌는데 그 중에서 한 질문은 시디는 2D라면 산디는 3D라는 것과 자신의 역량에 따라 부전공을 한 다는 것 작년 8월에 나온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의 장철수 감독님이 시디과 선배시라는 것등 시디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는 것을 알았다.
마지막으로 미술계열 B팀을 인도·지도해 주시고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신 구자성, 박희정, 남상아 홍아람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싶다. :)

전지은/010 5473 1868

2기 남상아

2015.01.19 23:53
 
와... 정말 길고 세세하게 써줬네요...감동!!
맨투맨이 그렇게 반응이 좋을줄은 몰랐는데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들어줘서 고마웠고, 자신감 가지고 입시해서 꼭 홍익대학교 후배님이 되시길 바랄게요^.^

전지은

2015.01.31 19:17
 
이상하게 쓴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다행이예요~ 정말로 홍대 꼭 합격했으면 좋겠어요ㅜㅠㅠㅎㅎ

2기 이현경

2015.01.20 00:37
 
안녕하세요 섬디과를 소개했던 2기 이현경입니다! (저 맞아용ㅎ) 제가 소개해 드렸던 내용을 세세하게 기억해 주시다니..감동ㅜ 이번 홍익대 캠퍼스투어로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전지은

2015.01.31 19:20
 
맞다니 다행이예요!!! 제가 예비 고3만 아니였어도 다음에 또 연다면 또 가고싶을 정도로 좋고 도움도 많이 됬습니다 ;)

1기 박희정

2015.01.26 19:42
 
지은학생 안녕하세요! 미술 B팀 팀장을 맡았던 시각디자인과 박희정입니다 :)
홍익대학교 캠퍼스투어 이렇게 열심히 참여해줘서 고마워요! 설명이 부족하지는 않았나 뒤늦게 걱정이 되네요~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언젠가 후배님으로 만날 수 있길♥

전지은

2015.01.31 19:22
 
설명 부족하지 않았어요!! ㅠㅠ저도 선배님으로 뵈었으면 좋겠어요♥.♥